가치관에 대한 가치관

 

 

가치관이란 무엇일까요?   

솔직히 저도 무슨 뜻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가끔

“너는 왜 사냐?” ,” 어떻게 살고싶냐?” 라고 물었을 때, 

그 대답이 가치관 아닐까? 이렇게  어렴풋이 생각하고있습니다. 

 

가치관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답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거창하고 그럴 듯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는 가치관이 그렇게 웅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치관이 있는가 없는가? 확고한가 그렇치 아니한가?의 차이는 있습니다.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확고할 수록 좋겠지요. 

가치관이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양심과 영혼이 살아있는 것이지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영진의 가치관을 알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측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가치관을 알아야 작은것 하나라도 판단할 때 경영진의 입장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또한 가치관을  알면 회사가 나아갈 방향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회사의 구성원의 공유가치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이 분명하면 직원들이 한방향을 보게되고 일치된 목소리를 내게 되죠.

 

남의 가치관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명확하다, 잘못되었다, 바꿔야 한다….”  하지만, 가치관은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이니까요.

나의 가치관부터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분명하면  내가 누구인지 내 생각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게 되고

다른 사람도 이해하게 됩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아량이 생기게 됩니다. 

가치관이 있으면 말해야 합니다. 

말하지않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한탄해서는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기회있을 때마다 몇번이고 강조해야 합니다.

말로 그쳐서도 안되겠지요.

 

가치관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몸으로 실천했을 때, 가치관은 진심이 됩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

 

어떻게 살고 싶다는 진실된 말~  말과 행동이 같이 갈 때 가치관은 진짜가 됩니다.

 

강원국 작가의 "말 같은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