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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3년의 시기는 누구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동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쉼표가 있어야 음악이 되고, 여백이 있어야 그림이 된다고 하지요.
네, 그렇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휴식은 쉼표이고 여백 인 것입니다.
침묵의 시간이 있어야 말의 언어가 깊이가 있듯이 휴식은 정체가 아니라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아주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사람은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휴식은 삶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아주 정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창조적 활동 인 것입니다.
적절한 휴식은 끝까지 가는 길목에서 지지치 않게 하며,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에서 시달리지 않게 합니다.
멈추는 것이야 말로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고,
정신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휴식은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바쁘고, 여유없고 힘들더라도 그럴 때일수록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살아가다 보면.
목적지를 향해 끝없이 달리는 운전……
어쩌면 우리네 인생 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잠시, 졸림 쉼터에서 쉬어가는 것이 어떨런지요?
강원국 작가의 "말 같은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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