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대화에 관한 책을 수십 권을 읽었는데,
어떻게 대화해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에 몇 가지만 소개할까 합니다.
-. 이구동성으로 더 많이 들어주라고 말합니다.
관계를 좋게 만드는 데는 이 만한게 없다고요.
그런데요 이게 뭐가 어렵다고 잘 안될까요?
제 경우에는 부질없는 걱정 때문 이더라고요.
말을 안하면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할까봐 찝찝합니다.
또 뭔가 마음에 안 들어서 조용히 있는 줄 알까 봐 자꾸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럴 일이.
-. 또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에 주목하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공통점을 출신지나, 출신학교, 나이, 함께 알고 있는 사람들로 찾으려고 하는데요.
기호나 취향, 성격, 관심사에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점을 찾으면 어지간한 의견차이는 극복하기가 쉬워집니다.
-. 단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장점을 칭찬하라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 같지만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우선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잘 뜁니다.
무엇보다 장점보다는 단점을 말해 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저도 언젠가 후배한테 이러이러한 점을 고치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역시 너 너밖에 없어,
너니까 그런 말을 해주는구나 하면서 함께 식사하고 술도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맨정신에 그 후배를 만나니까 왠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이나 잘못의 원인을 지적하지 말고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보다는 그 일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더 많은 비중을 두라는 얘기지요.
존에프캐네디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과게에 대한 비난이 아닌, 미래를 위한 계획이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듣고, 보고, 말하기…… 어렵지만 노력하는 만큼 관계는 두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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