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상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 왜? 직원들은 칭찬받고 싶어 하면서,, 윗사람 칭찬 하는 데는 인색해요?”라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아부한다고 비아냥거리기나 하고 조직에서 상사를 따르는 건
당연한데 상사를 향한 칭찬은 아부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부가 나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사에게뿐만 아니라, 이성에게 구애하는 과정에서도 사람들은 아부합니다.
“I Love You!”……….. 이게 잘못은 아니죠
1.
아부가 쉬운건 아닙니다.
아부를 잘하려면“퍼스트 펭귄”이 되어야 합니다. 펭귄무리중 한마리가 먼저바다에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들도 뛰어듭니다.
상사가 성과를 냈을 때, 용기를 내서 가장 먼저 칭찬하면,
뒤이어 너나없이 칭찬에 뛰어들게 됩니다.
2.
이때상사의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말을 꺼낸, 바로 그 첫번째 펭귄입니다.
그렇다고 노골적이어서는 곤란합니다.
아부받는 상대방이 겸연쩍어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칭찬인 듯 칭찬칭찬 아닌 칭찬 같은 애매모호함이 필요합니다.
지적인 줄 알았는데 듣고 보니 칭찬이더라… 이런 거죠
3.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대단히, 정말로,굉장히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상사가 잘 이끌어준 덕분에 매출이 작년대비 몇%로 올랐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합니다
4.
사심을 갖고 아부를 하면 안 됩니다.
상사는 아첨하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그에 의도를 알아챕니다.
사회생활 하루 이틀입니까? 아부를 통해 개인적인 사욕을 채우려 한다면 가차 없이 내리칩니다.
분별력도 필요합니다.
5.
때와 장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부하는 말과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하는 말이 달라서도 안됩니다.
상사 앞에서는 용비어천가를 부르다가 없는 자리에서 뒷 다마 하면 호되게 뒤통수를 맞습니다.
6.
누구나 아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할 바를 하는 사람에게만 아부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뭐가 이렇게 어렵냐고요?? 그래서 아부는 기술이 아니라예술이라고 하지요.
“용감하고 현실적인 아부 한마디……. 한방울 삶의 윤활유가 됩니다.”
강원국의 말 같은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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