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준 말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선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는 것이죠.
있는 그 대로 말하면 되니, 머리가 덜 아픔닙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일관성을 보여지게 됩니다.
내 행동에 대한 예상이나 기대도 단순하고 분명해집니다..
사람들과의 갈등이 줄어들고 마음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번 솔직하지않은면 계속 말이 꼬이게 됩니다.
거짓이 거짓을 낳지요.
뭔가 숨기거나 꾸미면 그것을 감추기위해여 또다시 은폐하고 위장해야 합니다.
물론, 솔직하게 말해서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직장 상사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건 상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하 직원에 대한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밝히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직장생활 내내 2마디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기 싫은 건 하기 싫다”, “못하겠는 건 못하겠다”
하지만 그러진 못했습니다.
일을 하기 싫을 때도있고 역량이 부족해 할 수 없는 일도 있었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상사와의 관계가 이상해짐은 물론이고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겠지요?
하기 싫어도 그렇지 않은 것처럼,
할 수 없어도 할 수있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아닐 겁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렇게 살고 있지요.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배경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도 숨어있습니다.
나만 편하자고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솔직해야 할까요?
모든 걸 까발리는게 능사일까요?
그러면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일까요?
솔직함의 적절한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
잘 말하고, 잘 살아가기위해 끊임없이 되묻게 되는 질문입니다..
말하고 살아가는일은 솔직과 거짓사이 …. 보이지 않은 선을 넘나드는 일…….
강원국의 말 같은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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