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80%는 협상이다.

 

 

세상의 80%가 협상이다.

미국의 지미카터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자문을 맡았던 “허브코엔”의 말입니다.

맞습니다.

 

주고받는 모든것은 협상입니다.

대화, 타협, 협의이  모든게 협상이죠.

세상은 거대한 협상 테이블이고, 우리의 일상은  협상의 연속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도,

아내와  TV채널을 가지고 다투는것도 협상입니다.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먼저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상대가  어떤사람이고어떤 사람이고, 무슨대화가 오갈지 예상해봐야 합니다.

 

가상시나리오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가  A,B,CA, B, C로 반응하는 것을 가정해서 각각의 대응방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는 더 멀리 도망갑니다.

 

상대의 기를 꺽기보다는 상대의 체면을 세워 주어야 합니다.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고,  많이 듣고 조금만 말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합니다.

상대의 생각을 더 많이 알 수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해라,  

예스를 받아내려면 노우를 연발하라,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하나씩 내놓아라.

이런 주문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협상은 즐겁게 해야 합니다.

협상은 이기고 지는 승부가 아닙니다. 

거래를 통해  함께 성공하려고 해야 합니다.

 

독식 말고

모 아니면.

 

조크와  아부를 준비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물과 친해져야 고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협상을 시작할 때, 협상이 지나치게 가열될 때,  유머를 던져봅시다.

뒤이어 상대방이 나도 한마디 하겠다고 조크로 받으면 절반은 성공한겁니다성공한 겁니다.

 

협상은 재래시장에서 벌이는 흥정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얻기위한 밀당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우리앞에 펼쳐진 협상의 바다로 나가 파도타기를 즐려보면 어떨까요?

 

끝도 없이 밀려오는 협상의 파도 위에서 즐길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