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분쟁의 복합적 감정에 관하여
어느 덧 해는 지고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갑작스런 변화를 맞이해 감당하는 하루 하루가 버겁다. 사람은 햇볕을 먹고 사는가 보다. 똑같은 하루인데 감정이란게, 아침,점심,오후, 저녁이 틀리다. 다행히 꿈이 있어 애써 "이게 전부가 아니야!"라며 나 자신을 다독인다.우리는 생활하면서 누군가와 수시로 다투며 살아간다. 상대가 가족일 수도, 남 일 수도, 직장 상사 일 수도, 부하직원 일 수도..... 그러고 보면, 참으로 많이도 다투어 본 듯 하다. 일이란 것은 자꾸 하다보면 능숙해지고 소위 "짬밥"이란 것이 생겨서 날이 갈수록 프로가 된다는데... 하지만 다툼, 분쟁이란 프로가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감정"이라는 미묘하면서도 섬세한 면 때문일 것이다. 다만, 느끼는 것은 이제 한 가지는 알..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