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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나리 봇짐을 메고 인생 여행 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다.(비하 피우)

by JS 임바오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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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괴나리 봇짐을 메고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선비의 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선비는 가슴속에 불타는 열정과 꿈을 품고 괴나리봇짐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순간,

떨리는 설렘과 두근거리는 기대로 가득 찼을 것이다.

 

그마음은 자유로운 날갯짓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문화를 탐험하며 넓은지식과 경험을 쌓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선비는 고요한 공부와 사색의 시간을 보내던 사람이었을 것이고,

그의 마음속에는 항상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괴나리봇짐을 메고 출발한 순간,

그는 이제는 책상과 서적이 아닌 현실의 세계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자 했을 것이다.

선비는 소중한 가치와 세계적인 지혜를 추구하며, 괴나리봇짐을 메고 떠난 여행은 그의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그는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길에 있어서도 자신의 이상과 가치를 지키며 진심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움을 얻기를

원했을 것이다.

 

또한,선비는 자기성찰과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여행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찾았을 것이다.

그는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며 자기 인생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다지고자 했을 것이다.

괴나리봇짐을 메고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선비의 마음은 희망과 열정, 탐구심과 성장의 의지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그의 여정은 현실의 벽을 넘어 더 넓고 환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모험의 시작이었을 것이다.

 

 

2.

나 또한 현재 괴나리봇짐을 메고 인생의 여행을 떠나고 있는 중이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다양한 경험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설렘이 가득하다.

 

여러분의 괴나리 봇짐은 얼마나 가벼워졌나요?

가벼워졌다면 여행을 오래 많이 하신 분이고,

아직 무겁다면 여행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여행을 시작할 때, 커다란 꿈과 희망을 품었지요.

하지만, 도중에 온갖 경험을 통해 때로는 꺾이기도 하고,

재 무장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여행은 단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 자연 속에서의 온전한 순간들이야말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이다.

 

 

3.

(덮을 비)下避(피할 피)(비하 피우) : 비가 오면 건물의 처마 아래에 비를 피한다.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최악의 경우에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의미이다.

 

때로 여행을 하다 보면 나의 뜻과는 다르게 도착한 곳도 있다.

어쩌면 "비하 피우"처럼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처마에 머무르기 위함도 있을 것이다.

 

최종 목적지는 아니나 비를 피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어떤 이는 피를 피하기 위해 잠시 머무른다는 것이 아예 정착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여러분의 입장은 어떤가요?

목적지에 다 와 가는지요?

아니면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지요?

 

만약, 모두가 비를 피하고 있다면 비슷한 처지이겠습니다.

게 중에 비가 그치면 바로 떠날 사람, 계속 정착할 사람 등등.....

 

 

4.

"지금 여기"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현재 순간"이다.

현재에 집중하고 순간을 즐기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에 대해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대신,

현재의 순간을 살며시 즐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삶을 즐기고 성장하는데 집중한다면,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다.

 

혹여, 주변 동료들이 조금은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같이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는 입장에서는

배려하고, 협력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중장년이 된 우리 정도는

"상식"이지 않을까?

 

천재와 둔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을 수백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선임과 후임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과도 같지 않을까?

 

모든 조직에서 동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는 여러분!

 

단지, 몇 걸음 먼저 앞서간 것으로 뒤따라 오는 후임들께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잡아주시면 어떨까요?

비가 그치면 떠날 분이던, 계속 남아계실 분이던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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