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피할 수 없다.

 

 

그야말로 갈등의 시대입니다. 

지역간,세대와  계층간 갈등은 물론,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가야 할 한 집단 안에서도 각종 이해 득실과 성격차이로 인해 갈등합니다.

 

갈등은 피할  수 도 없거니와 피하기만 해서도 안됩니다.

덮어놓는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물을 휘 젛어야 불순물이 떠오르고 그걸 걷어 낼 수 있지요! 

 

변화를 만들어 낼려면 어느 정도의 갈등은 불가피 합니다.

귀찮고 골치 아프더라도 갈들을 대화 테이블에 올려놓고 소통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할 일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겁니다. 

 

정보가  막혀있거나, 정보를 가진 사람 끼리만  쑥덕거리면

갈등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헐뜯기, 뒷 다마가 성행하고, 흑백논리와 편가르기가 활기 칩니다.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바탕 위에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누구나  자기의견을 말하고,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게 좋은것 이라는 봉합은 병을 키우고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다만, 서로 의견을 펼치는 대화와 타협의 과정이

감정과 자존심 싸움이 되어서 극한으로 치닫는 치킨게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갈등을 풀기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문화에서는 구성원들이 가치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이고,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렇게 행동하자고 압묵적으로 합의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입장차이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당연히 갈등이 생겼을 때는 양보와 합의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지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지도자의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갈등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국 작가의 말 같은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