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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다.

by JS 임바오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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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어른들이 누군가에게 큰 실망을 했을 때

하시던 말씀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좀 더 배운 내가,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제목으로 정리 후,

이야기를 써내려 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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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닐까? 인간관계에서 기대와 현실 사이

정말 사람은 변하지 않을까? 관계에서 오는 실망의 이유

고쳐 쓸 수 있는 사람? 변화는 가능할까?

인간관계에서 기대를 내려놓는 법 : 사람은 바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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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 정도 선에서 제목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녀~~”

과거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말씀이기도 하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크나큰 실망을 하신 것이겠지 생각이 든다.

 

지금도 한 번쯤 들어봄직한 말이다.

 

특히 연애나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단점을 바꾸려다 지친 사람들이

~ 내뱉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도 있다.

아무리 말해도 바뀌지 않는 태도,

수없이 반복되는 실망,

마치 이 사람은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벽에 부딪힌 느낌.

그럴 때면, 고쳐 쓰려 했던 내 노력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그 말이 맞기도 한 것 같고,

한편으론 무언가 씁쓸하기도 한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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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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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하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

 

우리는 관계 속에서 많은 기대를 한다.

조금만 바뀌면 더 좋을 텐데.”

내 마음을 알면 달라지지 않을까?”

 

하지만 그 기대가 반복되는 실망으로 돌아올 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안 바뀌어.”

 

그리고 그 말 속엔 체념, 피로,

그리고 나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도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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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있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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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의 고정성 :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이나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기대와 달리 고치려 해도 좌절하게

될 가능이 크다.

 

. 변화는 본인의 의지에서 출발 : 외부에서 바꾸려 해도 당사자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력하지 않으면

달라지기 어렵습니다.

 

. 상대를 바꾸려는 태도 자체가 문제 : 관계에서 고쳐 쓰려는

태도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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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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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변할 수 있다. : 심리학적으로도 사람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존재이다. 특히 중요한 사건이나 진심

어린 피드백, 자기 성찰을 통해 놀라운 변

화를 겪는 경우도 많다.

 

. 성숙은 시간과 경험의 산물 : 나이가 들면서 혹은 관계 안에서의

경험을 통해 태도나 행동이 바뀌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난다.

 

. 아들러 심리학 : “ 지금의 모습은 선택된 행동일 뿐이며, 사람은

언제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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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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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루아침에 성격이 바뀌는 건 어렵다.

하지만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고,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존재다.

때로는 중요한 관계, 인생의 전환점, 혹은

작은 계기 하나가

어떤 이의 삶의 방향을 바꿔 놓기도 한다.

 

아들러는 말했다.

지금의 삶은 선택된 결과이며,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 “

 

, 지금의 모습은,

고정된 본성이 아니라

습관화된 선택일 뿐이라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을 바꾸며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이 말해주는 현실의 무게는

부정할 수 없다.

사람은 내가 바꾸려 할 때 바뀌지 않는다.

변화는 타인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시작될 때에만 가능하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

결국 돌아오는 건 좌절 뿐 이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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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변하지 않아도 나는 함께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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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

그 솔직한 답이, 관계를 지속할지 놓을지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이 말은 상대를 향한 외침이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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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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